📍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37-22 1층 페레힐
성수동 골목을 걷다 보면 유럽 어느 작은 거리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.
바로 페레힐(Perehil).
이름부터가 독특한데 스페인어로 ‘파슬리’라는 뜻의 Peregil을 콩글리시식으로 바꾼 것이라고 해요.
이름처럼 파슬리를 비롯해 신선한 재료와 스페인풍 요리를 선보이는 곳입니다.



✨ 공간 & 분위기
문을 열고 들어가면 따뜻한 조명과 은은한 우드톤 인테리어가 눈에 띄어요.
테이블마다 놓인 와인잔과 세련된 세팅 덕분에 스페인 현지의 작은 비스트로에 온 듯한 기분을 주더군요.
데이트는 물론이고 친구 모임이나 특별한 날 식사하기 딱 좋은 무드였습니다.
🥖 식전 빵

식전 빵으로 바삭하게 구운 바게트와 토마토와 올리브오일을 섞은 소스가 함께 나왔어요
🥂 주문한 메뉴들
🍤 홍새우 파스타

비스큐 소스의 진한 풍미가 매력적이었어요.
그릴에 구운 아르헨티나산 홍새우가 통째로 올려져 있는데 탱글한 식감과 바닷내음이 그대로 느껴집니다.
파스타 소스는 해산물의 감칠맛이 가득해 젓가락이 멈추질 않았어요.
🦑 먹물 해산물 빠에야

빠에야 팬에 그대로 나오는 비주얼부터 압도적!
먹물이 들어가 깊고 고소한 풍미가 있었고 쌀알이 오독오독 살아있어서 식감까지 좋았습니다.
홍합, 오징어 등 해산물이 넉넉히 들어가 바다 향이 가득했어요.
🐙 뽈뽀

스페인산 문어를 부드럽게 익혀 감자와 함께 곁들여 나온 메뉴.
스모크 파프리카 아이올리 소스가 문어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주었습니다.
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라 와인과 궁합이 아주 잘 맞습니다.
🥩 에꼴로지꼬

우대갈비를 두툼하게 직화로 구워낸 스테이크.
육즙이 촉촉하게 살아있고 불향이 가득 배어 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.
견과류가 들어간 소스와 홀그레인 머스타드의 조합이 좋았어요
곁들여진 그릴 야채와 달콤한 과일 소스가 밸런스를 잡아줘 마지막까지 물리지 않고 즐겼습니다.
🥟 하몽 크로켓타

겉은 바삭하고 안은 부드러운 스페인식 크로켓.
하몽이 들어가 풍미가 훨씬 깊고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함이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.
🍷 와인 페어링

- 아마라야 블랑코 (화이트, 아르헨티나) → 시원하고 상큼해서 해산물 요리들과 잘 어울렸습니다.

- 파르셀라스 에꼴로지꼬 (레드, 스페인) →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워 스테이크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뤘습니다.
친절하신 사장님께서 서비스도 주셨어요!!

- 참피뇨네스 : 치스토라 소시지를 넣고 구워낸 양송이 요리. 쫄깃하면서 짭조름해 와인 안주로 완벽했습니다.

- 헬라또 & 츄러스 : 마지막 디저트로 젤라또와 스페인 전통 츄러스까지! 바삭한 츄러스에 달콤한 아이스크림 조합은 마무리를 완벽하게 해주었어요.
📝 총평
성수에서 제대로 된 스페인 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페레힐을 강력 추천합니다.
분위기, 요리, 와인 페어링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았고 스페인 특유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.
특별한 날 이국적인 무드를 원한다면 꼭 들러보시길!
'미식 탐험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서울 쌀국수 맛집 어디? 용산 효뜨 후기 (6) | 2025.06.12 |
|---|---|
| 마치 유럽에 온 듯한 한 끼 | 어텀브릿 방문기 (2) | 2025.06.12 |
| 성수동 맛집 추천|이오로비스트로 솔직 후기 (1) | 2025.06.12 |
| 용산 데이트 코스 맛집 추천|재방문의사 100% (0) | 2025.06.12 |
| 오스테리아 오라|합정 감성 이탈리안 레스토랑 후기 (5) | 2025.05.30 |